평택시 안중출장소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28일 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19개소의 교통안전시설과 주변 시설물의 위험요소 등을 중점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은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의 적정성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휀스 등 도로부속물 상태 ▲통학로 도로․보도 파손, 불법주정차 등 통행불편 요소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 등이다.

출장소는 점검 결과에 따라 간단한 정비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동의 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시설물을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