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소장유물 동요집 ‘반달’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탄소중립시대에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크아트’라는 장르와 우리 동요 ‘반달’을 접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정크아트’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품 등을 활용한 예술이다. 

이번 작품은 정크아트 뮤지션으로 변모한 아이들의 재치 넘치는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동요 ‘반달‘의 오래된 역사와 변천을 알 수 있는 유물자료와 작곡자 윤극영의 이야기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일정은 ▷평택시청 본관 로비 6.27.~7.8. ▷한국근현대음악도서관 7.9.~8.31까지 각각 열린다.

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음악을 환경,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창조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근현대음악관은 국내 최대의 근대시기 전통, 서양, 대중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음악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