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이 라온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전문가의 글로벌 특강을 실시했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평택시 관내 학생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특강은 지역 내 국제교류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특강은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박춘식 센터장이 초빙됐다.

이날 특강은 ‘외교관과의 대화’를 주제로 외교란 무엇인지, 우리나라의 외교환경, 외교의 중요성, 외교부 소개 그리고 외교관이 되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한 학생은 “나의 삶에서 직접 외교관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고 볼 수 있을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상돈 사무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진로 관련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목표를 성취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