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가 지역 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빈번하게 일어나는 신축 공사장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 내 5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사장 공정별 위험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안전 컨설팅 ▲공사장 화재 사례 알림을 통한 경각심 고취 ▲건축물 구조 및 소방차 출동(진입)로 확보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황은식 송탄소방서장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 및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위험물 취급 시, 관련 법령 준수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