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 주민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하고 정성이 깃든 사랑의 쌀, 성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신평동 9개 단체(정우복 단체협의회장)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송명호 시장을 대신해서 부인인 민연숙 여사, 이철순 평택시 총무국장, 지역 정치권 인사 및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신평동은 영구임대아파트(480세대)에 많은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고 있어 관내 어느 지역보다도 어려운 이웃이 많은 지역이기도 해 지난달부터 9개 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 실천 켐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관내 단체, 주민, 은혜건설(대표 김광국) 200포, 영천칡냉면(대표 오영안) 200포, 학교운영회연합회(회장 편순애) 등 총 쌀 560포(10kg), 나눔복지장애인 중앙회(회장 김상훈)에서 약 7천만원 상당의 전기음이온매트(200개)를 후원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소외계층 540여명과 경로당 등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편 신상영 신평동장과 정우복 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성품을 접수받아 작은 신평동 민생은행 형식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의 행사를 해 나가기로 했다.” 고 말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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