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문을 열고 일상생활의 지원이 필요한 중장년장애인들을 지원한다.

13일 시는 평택시 최초의 중장년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올해 3월 평택시로부터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위탁법인으로 선정돼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중장년장애인에게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낮 시간동안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덕진 평안밀알복지재단 대표는 “평택시에 중장년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이 없었는데, 이제 그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운영이 잘 되어서, 평택시 중장년장애인과 그 가정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시설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