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지만 우리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들과 적십자 봉사단 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게 너무 기쁩니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와 대한적십자 평택지구협의회가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정성껏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평택시어린이연합회 원장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800여만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장 재료는 어려운 우리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대부분의 재료를 관내에서 구입해 김장 재료로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어린이집연합 김의향 회장과 40여명과 평택지구협의회 김정권 회장 등 회원 40여명, 정상선 평탱시장과 유의동 , 홍기원 국회의원, 이병배 시의회부의장, 김기성 전 복지재단 이사장 등도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평택시 어린이집연합 김의향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평택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들의 뜻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오늘 담근 김장김치는 원장 선생님들과 자원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만큼 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 김정권 회장도 “이번 행사에 함꼐 해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행사가 끝나후 21개 봉사회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 300여가구를 찾아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