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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제부도 매바위 고립 부자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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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1시 28분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남쪽 매바위에서 바닷물에 고립된 시민이 출동한 평택해경 구조대에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남, 50세), B군(남, 15세) 등 2명은 부자지간으로 이날 오후 12시께 제부도에 관광을 위해 들어와 매바위 부근을 구경하다가 차오르는 밀물에 고립됐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제부도 남쪽에 있는 매바위에서는 썰물 때 걸어서 들어갔다가 밀물에 의해 사람이 고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바닷가에 갈 때는 꼭 밀물 썰물 시간을 확인해야 생명을 위협하는 연안 고립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 부자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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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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