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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바다 안전 ‘이상 무’ |
| 설 연휴 기간동안 이용객 증가‥인명피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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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여객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소폭 증가했으나, 해양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평택해경은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 운항한 다중이용선박(여객선, 유도선, 낚싯배)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9.1%가 증가한 1천 63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 남부 해상에서 엔진이 고장난 보트 1척과 연료가 떨어져 표류 중인 보트 1척을 각각 구조했으나 사망 및 실종 등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해경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선박, 주요 항포구 등에 대해 현장 점검(110회)과 안전계도(93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경비함정을 주요 항로와 낚싯배 활동 해상에 전진 배치하는 등 해양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섬 지역과 바다에서 보내려는 관광객 증가로 이용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해경은 해양 사고예방 활동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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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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