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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검거 도운 시민 표창 |
| 평택경찰서 표창장과 함께 신고보상금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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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가 지난 2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 A(40.남)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달 8월 22일 오후 10시께 평택시 한 은행 ATM기기에서 젊은 사람이 카드 여러장을 이용해 현금을 계속 인출하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해 범인 검거와 함께 9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진화하고, 피해를 입으면 피해금 회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돈을 요구하거나, 대출을 해주겠다며 수수료 등을 요구하는 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며 “무조건 전화를 끊고, 112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금융기관이 지연인출제도(100만원 이체시 30분후 ATM기기에서 인출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피해발생시 즉시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피해금 회복하는데 유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신고 및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자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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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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