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평택교육지원청이 관내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농업을 이해하고 가치공유를 위한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각 학교별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와 국가전문자격을 갖춘 도시농업관리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학교생태학습 텃밭조성 사업에 15개 초․중학교에서 상반기에 조성한 텃밭을 활용해 농산물 재배와 수확 등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또, 실과수업으로 배우는 농업이야기 프로그램은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해 초등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친환경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물을 나누며 식물체와의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힘든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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