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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앞장 |
| 오지형 서장 관내 농협 등 찾아 홍보활동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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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가 지난 7일 평택동 소재 평택농협을 찾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대면편취)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지형 평택경찰서 서장을 비롯해 이재화 평택농협 조합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택경찰서는 오지형 서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간담회 후 은행을 찾은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유형 및 주의점이 담긴 전달지를 나눠주며 예방활동에 앞장섰다.
오지형 서장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고액의 현금 인출을 요청 할 경우 은행 직원분들이 관심을 갖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 관련성을 의심해 112신고나 인출 승인을 보류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화 조합장은 “은행 직원들에게 고액 등의 현금 인출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평택경찰서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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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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