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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면 신리 ‘문화예술 관광지’ 조성 |
| 경기도 공모사업 ‘2020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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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2020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 유휴공간이 새롭게 예술공간으로 거듭나는 차세대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평택 대표 농업마을인 신리를 한류문화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과 함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작업을 해 왔다.
특히 마을 해설사를 양성해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고 마을 내 한류상품 제조업체들과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사업지 선정된 오성면 신리는 경기도의 지평선이라 불릴 정도로 평야가 넓다. 서해안을 가까이 두 하천이 만나고 있어 농업이 번성하고 더불어 농악이 발달했다.
시는 이런 점을 적극 활용, 이곳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쌀과, 민속놀이 등의 문화자원을 마을의 문화예술 관광사업으로 적극 개발했다.
여기다 신리마을은 인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있어 미군 체험객 유치가 쉽고, 평택항을 통해 유입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도 많아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적합한 곳이다.
시 관계자는 “미군과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농업마을의 살아있는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신한류문화의 시작점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신개념 문화예술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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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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