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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매립지 상생으로 |
| 평택-충남 당진 15년 갈등해소 위한 포럼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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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신생 매립지 관할권을 놓고 이어져 온 경기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 간 해묵은 갈등을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상생 포럼이 지난 21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열렸다.
포럼은 평택·당진항 신생 매립지 관할권에 대한 헌법재판소 최종 판결을 앞두고 평택시와 당진시가 매립지 관할권을 놓고, 분쟁을 넘어 상생하는 방안에 대한 대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조 발제자인 조성호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평택·당진항 매립지의 합리적인 관할권 결정방안'이란 주제로 평택·당진항 매립지의 관할권 분쟁에 대한 현주소를 진단했다.
이어 윤승우 평택항 수호 범시민 운동본부 연구실장이 '평택·당진항 서부두 문제점과 대책'이란 주제로 평택·당진항 경계분쟁이 시작된 원인부터 현재 상황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 정운진 평택시 총무국장, 박판규 현덕면 어촌계장 등이 토론자로 나와 갈등을 넘어 상생과 협력을 통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에 뜻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15년 넘게 대립해오던 사슬을 끊어 내고 서로 관련 지자체간 상생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과 평택 언론인클럽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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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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