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거주 만60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 독거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전수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수검사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2인 1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대부분이 거동불편 또는 내향적 성격 등으로 경로당이나 외부와의 접촉을 꺼려 치매의 발병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어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었다.
이에 센터는 방문 시 치매 조기 검사를 비롯해 예방체조, 치매인식 개선 홍보 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차 조기 검사결과 인지저하 등 2차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협약병원 정밀검진 연계 실시하고 정기적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라며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함으로 치매가 의심되거나 걱정되는 시민은 언제든지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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