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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가암검진 '폐암' 검진 확대 홍보 |
| 만 54세부터 74세까지 홀수년 출생자 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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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암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이달부터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암 종별 검진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각1회) 단위로 검사 받을 수 있다.
대장암은 짝수년도 출생자도 포함되며, 만 50세 이상(1년마다) 분변 잠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폐암검진 대상은, 만 54세 ~ 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으로 올해는 홀수년 출생자가 검진을 받으면 된다.
갑년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을 말한다. 예를 들어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의 흡연력을 말한다.
시는 2019년 대상자의 경우 8월부터 검진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내년도 12월말까지 수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항목은 저선량 흉부CT촬영이며, 본인부담 1만원으로 약 11만원의 검사를 받게 된다.
검진은 관내 굿모닝병원, 성모병원, 박애병원에서 진행되며, 건강보험료 하위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다.
한편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의 경우 무료 및 본인부담금 10%의 자부담으로 검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무료검진대상자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연간 200~220만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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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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