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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위한 환경정책 추진 |
| 브리핑 통해 2019년 하반기 미세먼지사업 확대 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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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택항 미세먼지 개선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개최했다.
브리핑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병우 환경농정국장, 김진성 환경정책과장과 실무진, 언론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시는 미세먼지가 인근 지역보다 높은 원인은 경기도 유일항인 평택항과 석탄화력발전소, 현대제철, 국가공단 등 주요 정부 기간산업이 평택 서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으로 미세먼지 관리에 상당히 불리한 여건”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세먼지 종합대책인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로 세부사업 추진을 통해 2018년에는 전년 대비 연평균 농도가 8㎍/㎥이 감소한 54㎍/㎥으로 줄어드는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항의 미세먼지 개선방안에 관해 선박, 하역, 트럭의 3가지 분야별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경기 남부권 미세먼지 협의체의 구성원을 충남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단일지자체가 대응하기 어려운 미세먼지 문제에 지자체가 연합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동참이 필요하다”며, “금년 하반기에는 ‘환경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 시에서 추진하는 환경정책이 성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금년 추경 예산에 173억원을 대폭 반영해 ▲수소·전기차 보조금지원 ▲조기폐차 지원 ▲저감장치 지원사업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임대살수차 운영 ▲미세먼지 전광판 및 신호등 사업 등 미세먼지 관련 전 분야의 사업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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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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