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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서장, 해상치안 현장 점검 |
| 관내 사고 취약 해역 및 파출소 방문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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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평택해양경찰서장이 16일 관내 사고 취약 해역과 각 관할 파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 부임한 뒤 처음으로 진행된 현장 활동이다.
이날 김 서장은 평택해경 소속 경비정에 탑승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치안 현장을 찾았다. 이어 근무 중인 경찰관과 의경 대원을 격려했다.
이어 대형 유조선, 화학물질 운반선이 자주 출입항하는 충남 북부 해상을 찾아 항로를 살펴보고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김 서장은 “여름철을 맞아 경기 남부 해상으로 해양 레저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대형 선박이 자주 통항하는 평택당진항 부근 해상에서 경비 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해양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충남 북부 해상은 위험물 운반선의 출입항이 많아 대형 해양 사고 위험이 높다”며 “재난적 해양 오염 사고, 해양 테러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해상 치안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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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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