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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력업체, “노사 양측 상대로 1천억원 손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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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협력업체들이 조만간 노사 양측을 상대로 1천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협동회 채권단은 13일 이날 오후 3시 충남 천안 남서울대에서 600여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를 갖고, 손해배상 청구액을 최종 확정해 평택지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최병훈 사무총장은 "협력업체들로부터 총파업으로 인한 매출 손실액을 접수한 결과, 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시총회에서 손해배상 청구금액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동회 채권단은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쌍용차가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파산을 촉구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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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jhha@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