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구조작전중대가 지난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부대 내 청해관(수영장)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구조대(해경구조대)와 함께 합동 모의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군과 해경 간 팀워크를 형성하고 구조대원들 간 다양한 실전 경험과 훈련 노하우를 공유하며 해상 재난 및 조난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2함대 구조작전중대원과 해경구조대원 등 항공구조ㆍ응급구조ㆍ안전통제 전문요원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 참가자들은 인명구조 장비 운용법, 익수자 전후방 수하접근 및 구조현장 투입법 등을 반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함대 구조작전중대장 유동호 대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조임무를 위한 해군-해경 간 팀워크가 더욱 강화되었다”면서, “각종 재난ㆍ긴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실전적 구조훈련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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