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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야간 통행금지 일시 해제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3개월간 시범 운영
2019년 06월 23일 (일) 13:28:18 평택뉴스타임즈 webmaster@ptnewstimes.com
평택시에 위치한 미군 K-6ㆍK-55 미군들의 야간 통행금지가 17일부터 9월17일까지 3개월간 임시 해제된다.

미군 통행금지(Curfew)는 2001년 9.11테러이후 최초 시행되어 오다 2010년에 폐지됐다. 이어 2011년 또 다시 부활되었다가 이번에 임시해제 되게 됐다.

이에 평택시와 외교부, 평택경찰서, 미군 K-6ㆍK-55 헌병대 관계자는 지난 21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미군 통행금지 해제 조치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미군부대 주변 상인 등이 미성년자 주점 출입금지 부대 자체 교육강화와 미군장병 관외 유출 우려 위수지역 제한요청, 부대주변 한미 합동순찰 강화 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취약 시간대인 금요일, 토요일 야간에 대한 대책 마련에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외교부 평택ㆍ서울 SOFA 국민지원센터는 정부 관계부처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부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평택경찰서도 부대 앞, 미군이 많이 찾는 소사벌 주변에 대해 인력을 보강해 한미 합동순찰을 강화하기로 하고 취약시간대인 금요일, 토요일 야간에는 보안과 외사인력까지 투입하기로 했다.

미군 헌병대측도 매일 아침 06시30분에 실시하는 아침 조회시 장병들에 대한 감독과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부대 주변 클럽 오너들에게 헌병순찰대원들의 비상연락망을 공유해 신속 대응체계 구축은 물론 취약시간대 특별 암행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책회의에서는 미군 관련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정보공유를 위해 이날 회의 참석자들과 단체 대화방을 개설하고, 유관기관을 총망라한 비상연락망을 제작, 부대 주변 상가에 배포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긴급 대책회의를 앞으로 정기 회의로 전환해 앞으로 미군 사건사고를 분석하고 대응계획을 마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미군 헌병대(K-6, K-55) 관계자는 “부대 내부적으로 장병들에 대한 교육과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군들이 한국을 좀 더 알게 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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