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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정월대보름 화재 예방 당부 |
| 풍등 등 소형열기구 사용 자제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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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서장 서삼기)가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옥외 행사 시 풍등 및 소형열기구 사용,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의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풍등은 불을 붙인 등을 하늘로 띄워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각종행사나 축제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고체연료가 전부 연소되지 않고 떨어질 경우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고양시 덕양구에서 발생한 저유소 화재의 원인이 풍등으로 발생했다.
서삼기 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옥외 행사 시 불특정 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축제 관계자가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서장은 이어 “가급적 행사장 주변에 소화기구 등을 배치해 달라”며 “풍등 등 소형 열기구 사용은 되도록 자제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 12조에는 불장난, 모닥불, 풍등 및 소형열기구 날리기 등 화재의 예방 조치 등을 위반 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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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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