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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 확대 |
| 기존 50억에서 80억으로 늘려‥최소 150개 업체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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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홍천 경기신용보증재단 남부본부장, 이두균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특례보증은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소상공인들이 소액의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시가 지난 2011년 처음 2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억원을 출연해오다 최근 소상공인들의 경영악화가 심해져 2018년엔 5억원으로 출연금을 늘렸다.
특례보증은 업체 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시는 이번 추가 출연으로 150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례보증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사업주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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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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