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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제·세교 내년 상반기 착공 |
| 8일 포스코와 부지조성 도급계약 체결 개발 ‘순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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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포스코건설 이석진 상무,평택지제세교지구조합 소수영 조합장 직무대행,신평택에코밸리 한광선 시행사 대표이사다 |
평택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지난 8일 더블유 웨딩홀에서 포스코건설과 부지조성 도급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조합원들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신평택에코벨리 관계자, 지역 정치인,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인식은 법원이 지난 달 30일 대의원회의개최금지가처분신청에 대해 '이유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림에 따라 조합이 두 차례 입찰공고를 거쳐 선정된 포스코건설을 만장일치로 의결해 이날 조인식을 하게 됐다.
지제세교지구 82만여㎡ 규모의 환지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현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상반기 중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 역세권 개발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한광선 신평택에코벨리 대표이사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SRT 역세권 개발사업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영양을 모아 노력해나가겠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조합원들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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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선 지제세교조합 총구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박종선 총무국장(전 조합장)은 “일부 조합원들의 반대로 힘들었던 그 동안에 일들을 뒤로 하고 앞으로 사업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조합총회, 평택시와의 환지계획수립, 인가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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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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