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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친구들, 외국인 무료 진료 서비스 추진 |
| 필리핀·중국 등 이주민 100명 무료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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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이 지난 3일 디아스포라교회 (평택시 진위면)에서 외국 인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서비스는 디아스포라교회를 비롯해 새사람선교회, 씨젠의료재단,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주요검진은 기초신체측정(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방사선촬영, 초음파검사 등으로 필리핀·중국 등 이주민 100명이 진료를 받았다.
행사를 진행한 유진영 목사는 “먼 타국에서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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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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