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을 비롯해 유지비용과 디자인까지 3박자를 모두 골고루 갖추었기 때문이다. 특히 각종 시험평가에서 G4 렉스턴이 기존 SUV보다 월등한 평가를 받으면서 벌써부터 자동차업계는 비상이다.
이번에 쌍용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G4 렉스턴은 개발 초기부터 소비자들이 바라는 운행 편의성, 안락감 및 감성적 가치가 담겨져 설계되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포스코와 협력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이 적용되어 안전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은 충돌안전성과 층돌흡수능력이 뛰어나다.
여기다 ▲AEBS(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긴급제동보조시스템) ▲RCTA(Rear Cross Traffic Alert: 후측방경고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전방위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이 적용됐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정통 SUV가 갖춰야 할 4WD 주행성능, 압도적 공간활용성과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된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이 때문에 G4 렉스턴은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다.
문제는 차량 운행에 있어 경제성이다. 하지만 G4 렉스턴 보험개발원 RCAR 테스트에서 신차 수리∙손상성 등급 평가 결과 국내 출시 중대형 SUV 중 가장 우수한 21등급을 획득해 차량가격대비 경제성도 타 SUV보다 높다.
G4 렉스턴이 획득한 21등급은 국내에 출시된 중대형 SUV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모델은 물론 차량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형 SUV보다도 저렴한 자차보험료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G4 렉스턴은 쌍용자동차를 이끌어 갈 차세대 주력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통해 쌍용자동차만의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4 렉스턴을 위해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 New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New e-XDi220 LET 엔진은 최고출력 187ps/3,800rpm, 최대토크 42.8kg·m/1,600~2,600rpm를 발휘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5km/ℓ(2WD, A/T)이다. G4 렉스턴 가격은 럭셔리 3350만원, 프라임 3620만원, 마제스티 3950만원, 헤리티지 4510만원이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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