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중남미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감염증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활동은 공공주택, 대형건물, 사회복지시설, 공공시설 등 지하 집수정과 정화조 등 모기 가 서식하는 지역이다.
특히, 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교육은 물론 관내 의사회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진단 신고기준 준수에 대한 홍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벙역활동과 함께 관내 산부인과 의료기관 중심으로 임산부 및 가임여성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국가 방문 후 37.5℃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결막염 등 주요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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