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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을 막아라’ |
| 평택시, 확산 방지 위한 비상체제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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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포승면 축산 농가에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평택시가 초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장을 본부장으로 가축질병 대책본부 상황실을 본청 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확산방지를 위해 거점소독 방역통제소 3개소와 무인통제초소 4개 등 총 7개의 방역소독소를 가동하는 동시에 24시간 축산관련차량에 대한 관리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제역 발생농장 주변 3km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방역차량 2대를 이용 광역방제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으며, 위험지역 주변 돼지농가에 대해서 3주 후 정밀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을 때까지 가축의 이동을 제한했다.
공재광 시장은 지난 23일 긴급방역대책회의에서 “발생상황은 안타깝지만 구제역이 더 이상의 확산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 구제역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척사대회 등 다수인이 참여하는 행사를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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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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