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캠핑인구가 매년 높은 비율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아웃도어 활동 및 오토캠핑에 적합한 SUV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면서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 레져수준이 단순 야외 취침 등을 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차량을 이동 자연에서 식사와 휴식등을 하는 오토캠핑으로 변화를 하는 추세여서 레져문화를 선도하는 쌍용자동차의 평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쌍용자동차는 현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하고 ‘I LUV 코란도 페스티벌’, ‘러브 서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켓팅을 전개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10월 10일(금)부터 11월 21일(금)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Get it LUV 코란도 로드쇼’는 코란도 브랜드에 각종 레저장비를 장착해 다양한 레저 연출을 제안하는 이벤트로 제품의 특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자 그럼 차량별로 살펴보자 우선 ‘뉴 코란도 C’는 개발 단계부터 프리미엄 ULV(Urban Leisure Vehicle, 도시형 레저 차량)를 콘셉트로 개발된 차다.
특히 정통 SUV DNA를 타고난 ‘뉴 코란도 C’와 함께 떠나는 도심 속 레저 라이프를 뜻하는 ‘Urban Adventure’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했다. 쌍용차는 ‘새로운 코란도 C에겐 도시도 아웃도어다!’란 메인 카피를 통해 ‘뉴 코란도 C’가 도시에서도 SUV 본연의 다이내믹한 레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SUV란 평가다.
이어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 레저 차량은 전혀 다른 컨셉으로의 전환을 통해 큰 폭의 판매 상승을 이끌어낸 대표적 사례다.
전 모델인 ‘액티언스포츠’에 적재공간과 경제성 위주의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 반면 ‘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최초로 LUV(Leisure Utility Vehicle)를 표방하며 익스트림 스포츠, 오토캠핑 등 다양한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모델임을 부각시키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차종이다.
또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의 스타일링, 세단의 안락함과 MPV의 활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 다목적/다인승 레저 차량)를 개발 콘셉트로 혁신적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탄생했다.
9인승과 11인승으로 넉넉한 실내공간에서 탑승객이 ‘함께 하는 즐거움 (Happy Gathering in Style)’을 강조해 ‘레크리에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채택했으며, 젊은 감각의 CUV ‘코란도 C’, 레크리에이션 머신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에 이어 탄생한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는 레저 및 아웃도어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코란도 패밀리’의 최종 완결판이라는 평가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 SUV 차종이 유지비 절감이라는 경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반면, 최근에는 레저용 소비확산 등 소비자 트렌드 변화로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내 캠핑족들에 대한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캠핑에 접목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SUV를 개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쌍용차는 꾸준하게 SUV 차량에 대해 많은 투자와 함께 끝임 없는 진화를 시켰다”며 “앞으로 쌍용차의 꾸준한 성장은 당연한 것이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쌍용차 관계자도 “쌍용자동차의 코란도는 지난 1983년 출시 이후부터 집계하면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외에 약 65만여 대를 판매하며 대한민국 SUV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해 오고 있다”며 “수입차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새로운 아웃도어 마케팅의 시작을 우리 쌍용자동차가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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