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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사고 ‘제로화’ 도전 |
| KOEM 평택, 해양오염사고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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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지사장 김태진)는 지난 17일 평택항 서부두앞 해상에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평택해양경찰서 등이 참가해 평택항 서해대교 해상에서 선박급유중 호스파열로 유류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특히, 훈련은 사고 발생시 초동조치, 방제세력 지휘·통제력, 해역특성에 따른 유출유 확산예측 등 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오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 김태진 지사장은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해 매년 2회 이상 주기적으로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조치와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관계자 30여명과 선박 7척(방제정 5척, 작업선 1척, 기타선 1척)과 오일펜스 620m, 유회수기 4대 등이 동원되어 사고 발생부터 초동조치, 사고신고 접수, 방제작업, 폐기물 처리 등의 사고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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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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