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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아픔은 그만’ |
| 세월호 특별법 제정 염원 기도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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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기도회’가 지난 17일 평택시 합정도 소재 이레교회(최기용 목사)에서 일반시민을 비롯해 신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은우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모든 진실이 한 점 의혹도 없이 밝혀지고 진실규명을 위해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기도회에서 최기용 목사는 “이번 세월호 참사는 총체적으로 집약된 사건으로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지금 고통을 받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야할 때”라며 “그 것이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목사는 “우리 유족들이 진리의 실험에 실패하지 않길 바라며, 권력의 상징인 대통령이 못했던 공감의 힘을 우리 신앙인 들이 맘껏 펼쳐 권력의 무의미함을 만 천하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은우 대표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어른으로써 더 이상 우리 시대에 부끄러운 존재가 되지 말아야 한다”며 “세월호 특별법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한국기도교장로회 이례교회와 현덕제일교회 주관하고 평택사회경제발전소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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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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