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하계 방학기간이 끝나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북콘서트 형식의 독서문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는 오는 18일 ‘2014 함께하는 독서스쿨’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독서스쿨’은 자신이 읽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책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며, 밴드공연, 학생참여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행사이다.
학생 참여마당에서는 송탄제일중학교의 댄스공연과 신한중학교의 사물놀이공연에 이어 ▲ 전문 공연팀 ‘라이노 어쿠스틱’의 문화공연 ▲ <열다섯 문을 여는 시간>의 저자 노경실 작가의 강연이 펼쳐진다.
주요일정은 ▲ 19일(금)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쿵푸팬더’, ‘반지의 제왕’ 등 외화번역가로 유명한 이미도 작가의 <이미도의 영어선물> ▲ 23일(화) 동두천 양주교육지 원청 대회의실에서 김리리 작가의 <나는 꿈이 너무 많아> ▲ 24일(수) 성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김은주 작가의 <일 센티플러스> ▲ 25일(목)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똑똑한 식스 팩> 이미도 작가 ▲ 30일(화) 롯데백화점(평촌점) 문화홀에서 <마법같은 선물이야>의 황선미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책읽기를 강요하기보다 책이 전해주는 메시지와 의미를 함께 이야기 해보면서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스스로 갖도록 도와주고자 한다.”며 “함께하는 독서스쿨이 자기주도 독서능력과 독서력 배양을 위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지속적인 독서문화운동으로 자리매김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나아가 지역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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