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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재선거 사전투표 전국 ‘하위권’ |
| 유 후보 3선 정 후보 턱밑까지 추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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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평택을’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평택을 투표율이 5.75%를 기록해 전국 15곳에서 펼쳐진 사전투표율 평균치 7.98%보다 낮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각 선거 캠프에서는 비상체제로 전환 마지막 선거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새누리당 유의동는 50대 이상의 유권자의 지지를 기반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젊은 층 지지세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는 3선의 관록에 맞게 다양한 연령층에서 지지를 얻고 있지만 턱밑까지 쫓아온 유 후보를 따돌리기 위해서 40대 이상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막판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야권 단일화는 절대 안한다고 밝힌 무소속 김득중 후보는 ‘노동자 힘을 보여줄 때’라며 쌍용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기업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전에 몰두하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번 투표일이 여름철 휴가기간에 맞물려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3선 관록의 정 의원이 어떻게 이번 선거를 풀어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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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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