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선거가 치뤄지는 평택을에서는 공식 선거일 첫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평택역과 현화근린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새누리당의 출정식에는 유의동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 등 이 지원에 나섰다.
유 후보는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으로 '함께하는 따듯한 평택'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중 현화근린공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의 출정식에서도 정장선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김한길·안철수 당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 주승용 사무총장, 김태년·송호창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정 후보는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만드는 꿈을 4선에 성공해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에 앞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득중 후보도 평택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진보단일 후보인 김득중을 지지해 달라"며 시민들 마음을 사로잡는데 총력을 다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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