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환경오염 사고우려가 많은 미군기지 확장 및 수도권고속철도 현장과 같은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 합동점검반을 편성 단속에 나서고 있다.
단속은 지난 미군기지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평택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 시 대규모 공사장 점검에 있어서는 환경 분야별 각각의 개별 점검이 아닌 T/F팀 합동점검으로 효율성 있는 단속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구성된 합동점검 T/F팀은 평택시 산업환경국장이 총괄해 매월 1회 각 환경 전문분야별로 집중 점검을 통해 대규모 공사장에서 놓칠 수 있는 환경정보 홍보와 미흡설비에 대한 보완사항을 현장 지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 관내 각종 개발로 인하여 점차 증가되는 대규모공사장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운영되는 합동점검 T/F팀은 앞으로도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로 인하여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환경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지도단속 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T/F팀 합동점검을 통해 지난 6개월간 6회를 실시한 결과 91개소를 점검하여 폐기물관리법 등 환경관련법규를 위반한 10개 현장을 적발, 사법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했다.
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webmaster@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