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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리 ‘마토예술제’ 첫 개막 |
| 다국적 문화예술 교류장터로 자리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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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2014 마토예술제’가 오는 26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마토예술제는 문화다양성 확산과 차별화되고 특화된 문화예술 거리 조성을 통해 한미간 우호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며, 행사는 26일을 시작으로 5월31일, 6월28일, 9월27일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행사는 중고물품 판매 및 지역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플프마켓(플리마켓+프리마켓), 전통 팽이 만들기, 연등 만들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지역예술가와 주민, 참가자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마토예술제 운영위원회’의 첫 가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 마토예술제가 조화와 화합을 내건 지역민과 여러 민족 간의 관계 다지기의 시작이었다면, 올해는 이들의 상호 협력의 성과를 축제 참여자 모두와 함께 나누는‘풍요와 나눔’의 마토예술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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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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