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61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11일 모두 마무리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1차 정례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김재균 의원이 발의한 ‘평택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윤태 의원이 발의한 ‘평택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의 조례안을 원안(수정)가결하고 평택시 보증채무 부담행위 승인의 건은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집행부와의 정책적 의견교류 등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발전적 정책방향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201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의과정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집행부에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편성 및 집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정윤 의원이 “성균관대 유치”와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균관 유치의 필요성 및 집행부에 대한 대안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어 김윤태 의원은 “진위공공하수처리시설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등 3건을, 김기성 의원은 “농업기반 시설의 보완 대책” 등 3건을, 권영화 의원은 “통복천 폐천부지 활용대책 및 유충서식지 근절대책”에 대해, 임승근 부의장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기지주변 주민편익시설사업 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은 “이번 회기 중 주요업무보고와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을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정례회에서는 이희태 의장은 “(구)북부노인복지관 활용방안”에 대해, 김숭호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위한 평택시 지역거버넌스” 등을, 송종수 의원은 “평택항 정부지원 정책 및 우리시의 대응방향”등 총 7명의 의원이 12건의 시정질문을 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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