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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피, ‘사랑의 마음’ 전달식 개최 |
| 민영선지청장, 오원석이사장 ‘희망찬 내일을 위한 지원’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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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곁에는 우리가 있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내고 다시한번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내어 주십시요”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한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마음 전달식’이 5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영선 지청장을 비롯해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오원석 센터장, 최영운,이기옥 부장검사, 피해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다시 희망을 갖고 살아가 갈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
특히, 이번 행사는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과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부․남부․북부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이 사랑의 고구마 심기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구입한 방한복,상품권 등이 피해자 20여명에게 전달되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이 자리에서 민영선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같이하고 다시 살아 갈 수 있는 용기를 담아가는 뜻 깊은 자리”라며 “검찰도 더 이상 여러분들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범죄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원석 이사장도 “예기치 않은 뜻밖의 범죄피해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과 함께 작은 마음을 모아 여러분들에게 전달하게 되었다”며 “오늘 전하는 마음이 피해자분들의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작은 불씨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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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yspark@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