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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천이 평택의 청계천으로 탈바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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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통복천을 푸른 청계천 사업으로 조성하는 통복천 자연형 생태하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복천 정비사업은 지난 4월에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1차분 사업 가운데 압송관리공사가 추진 중에 있는 등 종합공정 15%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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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는 통복천 자연형 생태하천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2011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 사업은 총 250억원이 투입돼 수촌마을부터 안성천에 이르는 총연장 6km 구간에 산책로와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도로, 생태학습 등이 함께 공존하는 생명력 있는 복합레져파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하천에는 징검다리가 놓이고 산책로 중간에는 주제가 있는 소규모 쉼터와 문화공간도 들어선다.
아울러 하천에 설치된 둑을 전면보수하고 저수지 등을 신설해 홍수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전담부서를 구성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난해 9월에 기본계획을 마치고 올 4월에 착공했으며 오는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삭막한 하천에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시민들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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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cjy@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