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스님)이 운영하는 ‘우리집장뜨락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노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25일 개소식을 갖는 ‘우리집 장뜨락 사업’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회적일자리사업으로 새우, 멸치 표고버섯 등 국내산 천연조미료와 보리고추장 , 보리막장 등 웰빙 식품을 제조 및 판매한다.
장뜨락 사업수익금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되며, 소비자들의 우리집장뜨락 제품 선택이 바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게 되는 공익사업이다.
현재 장뜨락사업에는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 5명이 참여 중에 있으며, 이들의 평균연령은 73세이다.
이중 독거노인 권송옥(72세) 어르신은 “우리집 장뜨락 사업참여는 집을 벗어나, 일을 하며 직장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돼 마음의 편안함과 생활의 활력 및 행복함이 커졌다” 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북부 노인복지관의 김해수 관장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은 행복한 노후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주요한 노인복지사업“이라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우리집 장뜨락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더불어 제품을 구매하는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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