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시민신문이 공동주관하는 독서운동「책 하나되는 평택」선포식과 유은실 작가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지난해「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를 읽으며 지금, 여기의 행복을 음미한 시민들은 2012년 올해의 책으로 부자 삼대의 이야기「마지막 이벤트」를 선택했다.
김옥순 도서선정위원장(송탄중학교 교사)은 선정사에서 “올해는「마지막 이벤트」를 읽고 토론하는 아버지들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삼대가 오순도순 이야기하는 집들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긁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라며 책을 통한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을 기원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조부모와 손자 손녀, 부자 관계 등 다양한 가족 이야기가 펼쳐지므로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유은실 작가 작품 전시회, 올해의 한 책과 함께 하면 좋은 책 , 가족에게 손편지 쓰기 응모 등도 함께 열린다.
손 편지 쓰기에 응모하면 도서관에서 편지와 한 책을 수신인에게 전달해 준다. 또한 한 책 홈페이지(www.ptlib.net/onebook)에 가면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미리 질문할 수 있다
책 읽는 평택 선포와 유은실 작가와의 만남은 4월 21일 오후 3시 평택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8024-5471로 하면 된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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