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영)는 지난 6일 오후 3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지원을 위한 '좋은 이웃들' 봉사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복지사각지대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좋은 이웃들' 발대식은 봉사단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을 비롯해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평택시의장, 사회복지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사업설명, 인사말, 격려사 및 축사, 좋은 이웃들 위촉장 수여, 기금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손영희 사무국장의 ‘좋은 이웃들’ 경과보고 및 사업설명에 이어 이종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들 발굴하고 보살피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최선의 나눔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좋은 이웃들 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과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시의장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좋은 이웃들’봉사단을 응원했다.

이어 이종영 회장은 좋은 이웃들 13명의 자문위원단과 70명의 봉사단을 대표해 윤민영 자문위원단장과 고병선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맡은 바 본분을 다해 어려운 이웃들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좋은 이웃들’ 봉사단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간자원을 계발 연계해 지원까지 이어지는 사업으로 기금의 투명성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기부금품모집법에 의거 기금모집에 허가를 받아 운영된다.

한편, ‘좋은 이웃들’은 각 지역의 주민 등으로 구성돼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민간봉사조직으로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층을 상시적으로 발굴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