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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국제마라톤 대회 '성료' |
| 일만여 건각들과 시민들 마라톤 축제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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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펼쳐진 ‘2011 평택항 국제마라톤 대회’가 일만여 건각과 많은 시민들이 대회장을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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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부 풀코스에 나서는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
마라톤대회는 평택시와 경인일보, 티브로드 기남방송이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와 평택항국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대회다.
평택항마라톤대회는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돼 5km, 10km, 하프코스와 함께 풀코스가 추가됐고 국제부 4개국 20개 우호교류도시 초청선수 및 국내초청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날 김선기 평택시장은 대회사에서 “평택항은 무역 물류의 항만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미주 아시아를 연결하는 국제항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서해바다의 청명한 해풍과 함께 달리는 환상적인 레이스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는 10km 남자부분에 장성연씨가 1위에 올랐고 2위 여홍구, 민영철씨가 3위를 여자부에는 1위 김은정, 2위 김봉의, 3위 최순규씨가 각각 차지했다
하프코스에는 남자부 1위에 유진홍씨 2위 송기산, 3위 정영식씨가 여성부에는 김명아씨가 1위에 김영희, 송미숙씨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일반부 풀코스에는 이지원씨가 2시간34분44초로 1위를 차지했고 2시간36분47초로 이진우씨가 2위에 김남현씨가 2시간38분20초로 3위에 여자일반에는 노성숙씨가 2시간59분22초로 1위에 김정옥씨가 3시간9분15초로 2위, 문선미씨가 3시간17분1초로 각각 수상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엘리트(국제부)부분 남자부 대결에서 김창원씨(34)가 2시간 28분57초로 영광의 우승을 안았고 2시간36분46초의 백정열씨(44)가 2위에 정석근씨(39)가 2시간37분47초로 3위로 들어왔다.
여자 엘리트 부분에는 이경화씨(36)가 2시간51분55초로 1위를 거머쥐었고 2시간53분52초로 이정숙씨(47)가 2위를 홍서린씨(33)가 2시간57분55초로 3위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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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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