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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평택시장 민선5기 취임 1년 성과 밝혀

시민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로 힘찬 도약

2011년 06월 21일 (화) 16:45:05

이석구 객원기자

lsg0025@naver.com

김선기 평택 시장이 취임 1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밝혔다.


▲ 21일 김선기 평택시장이 취임 1년 성과를 밝히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직후 삼성전자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KTX 지제역 환승역사를 유치,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했다.

김 시장은 “삼성전자의 유치로 인해 평택시가 일류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들이 평택에서 초일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도시로 만들고 각 분야에서도 일류도시로의 발전을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과 함께 시정의 지향점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기업정책과 와 연계해 일자리정책과를 설치․운용하고 있으며 취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청년은 물론 여성․노인 등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청 앞에 365일자리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취업특강, 이동상담, 상설면접장 운영을 통해 33,801건의 취업을 알선해 이중 3,437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등 고용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김 시장은 또 지난 3월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계기로 그동안 소외되어 어려움을 겪던 쌍용자동차의 해고 및 무급휴직자 1,270명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지원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쌍용차 해직자 및 가족 대상의 행복일자리 사업, 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무한돌봄 연계, 자녀장학금 지원․방과후 학교 운영, 심리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운동’전개, 창업교육 및 창업자금지원, 컨설팅 지원 등의 간접지원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금 고덕신도시, 미군기지 이전 등 많은 국책사업들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인구증가의 둔화와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각종 민간제안 사업도 추진도 불투명해 지는 등 지역발전이 전반적으로 늦어지고 있다는 여론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그간 발표된 개발 사업들에 대해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사업점검을 실시 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수정․보완을 통해 촉진하고, 실현가능성이 없는 사업들은 정리해 내실 있는 지역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0일 지장물 보상계획을 공고한 고덕산단은 택지개발과는 별도로 우선 착공을 추진해서 고덕신도시 사업 전체를 앞당길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 고덕국제 신도시 조감도

이번에 조성되는 395만㎡의 단지에 최대 규모의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이 입주하게 되면 연관 산업의 시너지효과와 함께 관련된 수 만개의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수도권 KTX 지제역사와 삼성전자 유치는 평택시 발전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긋게 되는 일이라고 확신 한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1년 착공해 2015년 개통하게 되는 수도권 KTX는 22분이면 평택에서 서울(강남)까지 닿을 수 있다.

여기에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수도권 광역철도(GTX)’가 연장운행하게 되면 지제역사는 단순한 환승역이 아니라 광역교통과 국가철도망이 만나 광역복합 환승기능을 수행하는 광역권 성장의 거점이 될 것이고, 그렇게 만들어간다는 것이 김 시장은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이미지 제고와 문화적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권역별로 테마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남부지역에 모산저수지 등 자연을 이용한 생태수목원 조성에 277천㎡와 북부지역 95천㎡,부락산과 이충레포츠 공원과 연계한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서부지역에 학현근린공원 조성에 80천㎡, 팽성지역은 내리유원지 조성에 90천㎡를 조성할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오성지역에 평택테마생태농원조성에 103천㎡, 첨단농업단지 조성에82천㎡를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해 진위천 산책로31㎞를 조성해 시 전역에 이르는 친 생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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