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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쌍용차 노조 간부 실형 선고

2009년 09월 16일 (수) 16:54:47

하정호 기자

jhha@ptnewstimes.com

쌍용자동차 점거 농성에 가담했던 쌍용차 노조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2단독(판사 정우영)은 16일 쌍용차 점거 농성에 가담해 폭력시위를 벌이고 퇴거에 불응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쌍용차 노조 간부 김모 씨(38)에 대해 징역 1년3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쌍용차 노조원 권모 씨와 또 다른 김모 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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