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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하키팀 우승기 및 우승컵 봉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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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지난 4일 2011 KBS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평택시청 하키팀의 대회우승기 및 우승컵 봉납식을 가졌다.
월례조회를 갖는 자리에서 실시된 이날 봉납식에서는 김선기 시장이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 한진수 감독으로부터 우승기를, 하키팀 주장인 엄미영 선수로부터 우승컵을 차례로 봉납 받았다.
김 시장은 이날 “이번 전국춘계하키대회에서 우승한 하키팀 선수들 모두가 자랑스럽다”면서 “선수들의 단합된 기량을 칭찬하고 앞으로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려 우리시가 하키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도록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여자 일반부는 1982년부터 개최됐으며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써 평택시청 하키팀은 2005년 2월 창단 이후 첫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62개팀 1,200여명의 중․고․대학일반부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은 지난해 전국체전 제패에 이어 또다시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아산시청, 목포시청, KT, 경주시청을 모두 누르고 전승으로 우승해 하키 강호로 급부상하며 우승을 이끈 한진수 감독이 지도자상, 하키팀 주장이며 현 국가대표인 엄미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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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yspark@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