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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돌침대, 해군2함대 군인가족 위문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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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침대로 국내에서 인정받은 장수돌침대(회장 최창환)는 지난 24일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해군2함대소속 천안함 유가족과 서해 5도, 해군2함대 가족 등 총 1000개 가정에 온열매트(3억3천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최근 연이은 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연평도 피격 등 북한의 돌발적 공격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군복무에 임하고 있는 서해 인근 해군들을 격려하고 천안함 유가족의 아픔을 같이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수돌침대의 선행은 지난해 1월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온열매트 1000매(3억원 상당)을 지원해 오다 해군2함대 지원방안에 대해 평택시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사회적 소외계층을 찾아 후원활동을 실시하는 장수 돌침대의 열정에 감동 받았다”며 “많은 기업, 단체, 시민들이 보내주시는 후원금(품)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은 “해군장병과 가족을 위해 전 직원이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로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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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화 15:35 
비전중기사, 
cjy@ptnew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