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6일 평택시 송탄출장소에 5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번 백미 기탁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 온정의 손길이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전달돼 훈훈한 나눔의 이웃사랑의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송탄출장소를 직접 방문한 조세규 평택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대와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랑 나눔운동을 계획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 나마 마음의 위안과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백미는 평택시 최고의 품질인 슈퍼오닝(평택시농수산물 통합브랜드)으로 준비해 더더욱 정성을 쏟았다고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면․동 사무소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에게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산업관리공단은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교통 요충지에 있으며, 평택항과 불과 40㎞의 근거리에 있어 육․해상 물류유통 중심지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260여 입주회원사에 11,000여명의 사원들이 평택시의 기업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에 불우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