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시개발과 한철원 과장(사진)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10년 제92회 정기기술사 시험’에 최종합격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1973년도부터 평택군청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한철원 과장은 줄곧 평택지역에서 근무하면서 각종 건설사업 추진 등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젊음을 바친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정기기술사 시험 합격이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한 과장은 특히 1996년부터 건설과장, 도시과장, 상수도운영과장을 역임하는 등 격무부서를 두루 거치면서도 합리적인 판단과 온화한 성품으로 민원업무 처리와 이해관계자 간의 대립을 조정하는 업무 등에 남다른 업무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한 과장은 평택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많은 도시개발사업의 적극적 지원과 조정을 위해 도시개발과장으로 발탁돼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조정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한 동료 공무원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공무원도 공부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시류에 뒤떨어 질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장기근속 공무원으로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열의로 틈틈이 공부해 자격을 취득한 한 과장의 열의에 감동받았다”고 말하기도.
또 다른 공무원은 “이번 한 과장의 기술사 자격 취득은 변화하는 시대상에 부응하는 평택시 공직자의 위상을 다시 정립한 것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모든 일에 열정적인 공무원의 자세가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한 이 시점에 동료 공무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고 말했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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