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 해외연수 계획과 관련해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평택참여연대)가 비난 성명에 이어 한나라당을 비롯한 각 정당 지역위원회에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평택참여연대는 11일 ‘평택시의회의 낭비성 해외여행에 대한 공개질의’라는 제목으로 각 정당 지역위원장에게 질의서를 송부했다.
평택참여연대가 공개 질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평택시의회가 11월초에 가려는 낭비성 해외여행이 적절하다고 보시는지 답변을 요청 드립니다. 또한 각 정당에 속한 시의원들이 2달이 넘는 자리싸움 사태도 모자라 예산이 남아 있다는 이유만으로 습관적으로 해외여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각 지역위원회의 결정사항이며 의견수렴이 있었는지 여부도 답변해 주십시오.
▲ 각 정당에 속한 시의원들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 제제를 가할 생각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십시오.
▲ 평택시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여행을 취소하기 위해 각 지역위원회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십시오.
▲ 각 지역위원회에서는 소속 시의원들의 자질 향상과 인식 제고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으신지 답변해 주십시오. 또한‘평택시의회공무국외여행규칙’을 살펴보면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이번 기회에 일부조항을 좀더 전향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소속 시의원들을 독려하여 규칙개정에 앞장 설 계획이 있으신지도 답변해 주십시오.
2024.3.12 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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